신한카드가 ‘2020 디지털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다음 달 30일이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기술 관점에서의 혁신을 도모하고 내부 역량이 아닌 외부의 관점에서 카드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민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도 있다.
대학생, 대학원생, 신기술 보유 업체, 예비 창업자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금껏 상용화된 적 없고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페이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1명(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100만원)을, 팀의 경우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300만원) △장려상 1팀(상금 200만원)을 선발한다.
또 개인 수상자들은 신한카드에 입사 지원을 할 때 특전으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팀 수상자들에게는 신한카드 아임벤쳐스(I’m Ventures)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사업·콘텐츠 공동 개발과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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