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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상륙





글로벌 호텔 기업 SBE가 보유한 5성급 호텔 ‘몬드리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서울 이태원에 문을 열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SBE와 프랑스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가 협업해 아시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몬드리안 브랜드 호텔이다. 전 세계로는 5번째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296개의 객실을 보유했으며, 다양한 다이닝과 레저 공간을 자랑한다. 넓은 데크가 완비된 야외 수영장에서는 서울 전망을 바라볼 수 있고 풀 바 ‘알티튜드 풀 & 라운지’에서는 이국적인 칵테일과 와인 등을 가벼운 스낵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던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Cleo)’도 호텔 로비 층에 문을 열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루프탑에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의 ‘프리빌리지 바’가 라이브 밴드 공연, 다양한 위스키 및 와인 셀렉션을 갖출 예정이다.





LED 스크린을 갖춘 867㎡ 규모의 대연회장과 5개의 미팅룸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웨딩, 가족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아코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겸 CEO 마이클 아이젠버그는 “서울은 다채로운 K팝 문화와 앞선 트렌드로 유명한 동시에 뿌리 깊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곳에서 완전한 라이프 스타일 호텔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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