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이 국내외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유동원 글로벌 홈런 랩’과 ‘유동원 글로벌 안타 랩’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은 유안타증권의 유동원 GI본부장 이름을 직접 내걸어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산배분모델을 토대로 운용한다. ‘유동원 글로벌 홈런 랩’은 세계 경제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10~12개 정도의 기업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유동원 글로벌 안타 랩’은 전체 자산의 50% 정도를 채권과 금과 같은 저변동성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랩운용팀장은 “‘유동원 글로벌 홈런 안타 랩’은 다양한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하면서 투자유망 자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ETF에 투자하므로 달러자산을 보유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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