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경기도 수원에 이어 판교, 분당, 위례 등 경기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교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밀집한 곳이지만 역과 회사 간 거리가 다소 멀어 그동안 서비스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 또 위례는 최근 개발된 신도시로 아파트, 상점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동시에, 도로가 잘 정돈돼 킥보드를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판교, 위례 등 모든 지역은 씽씽의 지역운영사업자와 함께한다. 씽씽은 최근 공유킥보드 사업을 함께 할 지역운영사업자를 모집했다. 첫 타자로 수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며, 성남을 2번째로 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운영사업자와 협업, 서비스 지역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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