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2,706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3분기는 코로나19 여파 속 이익 증가세에 도전하는 시점으로, 회사의 기초 체력은 이미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구간에서 글로벌 광고대행사 대비 높은 할증이 타당하다”며 “주 광고주의 성장이 담보돼 있다면 높은 계열 비중은 오히려 매력적이고 계열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시작되는 4Q20 연결 영업이익은 무려 31.1% 증가한 676억원이 예상된다”며 “사상 최대 이익에 다시 근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일기획은 1년내 시가총액 3조원을 정조준 할 것”이라며 “벨류에이션 부담은 전혀 없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증가세로 전환하는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 13배를 하회하는 2021년 PER(주가수익비율), 4%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절대주가 2만원 이하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