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재 연구원은 “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업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리페어 장비와 레이저 컷팅장비(SIP)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코세스는 2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3분기 실적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이연된 장비 납품 실적이 3분기 반영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용으로 개발한 리페어 장비의 중화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3분기 실적은 상반기와 다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코세스는 지난 2018년 미국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A사향으로 SIP 레이저 컷팅장비를 독점으로 공급하며 실적 레벨업이 나타났다”면서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A사향 추가 장비 납품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률 16% 수준일 것”이라면서 “이는 레이저 컷팅장비와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리페어 장비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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