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대출 상품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단독 출시하는 상품으로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과 협업대출 구조를 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확대했다. 중진공을 통해 협업대출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 기업의 경우 4대 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등에 따라 기본 산출금리 대비 1.3~2.0%포인트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취득하는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85%까지 지원한다.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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