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역 인재 후원을 통한 청소년 미래 육성과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고교생에게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65개 고교 88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한 후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의 특강 ‘꿈을 이루어 가는 삶’이 진행됐다.
김태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일정 차질 등에도 불구하고 폭염에 학업에 증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달하는 장학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독도 골든벨 개최, 정기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인재를 위한 후원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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