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공데이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굿닥 임진석 대표는 △확진자 동선 검색 서비스 △무인화 병원의 구현 △공적 마스크 검색 서비스 △비대면 진료 환경의 혁신 등의 굿닥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성과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K뉴딜위원장 이해찬 대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 정부부처 인사들과 굿닥 임진석 대표를 비롯한 민간 데이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닥 임진석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데믹 현상 속에서 사회적 공공 데이터 활용은 영유아 환자, 노인 환자, 만성질환 환자 등의 수요를 검증하며 인프라 구축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 부문에서도 향후 데이터 강화와 정책적 지원이 확보된다면, 구축되는 우수한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의료 시스템 작동의 원활하지 않은 국가로의 진출, 수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랩스 100% 자회사 굿닥은 지난 2017년 7월 서비스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명이 비대면 의료 접수 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1위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이다.
한편, 케어랩스는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38.4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가량 대폭 증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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