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네이버 앱으로 퇴직급여 청구 안내서, 원천징수 영수증 고지서 등 사학연금 관련 서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20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과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안으로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한 고지서 수령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에는 네이버 앱만으로 퇴직급여를 신청·납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교직원은 네이버 앱을 통해 퇴직급여 청구 안내서, 원천징수 영수증 고지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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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금융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학연금 외에 국민연금공단, 서울시 민방위에서 발송하는 통지서 역시 연내 전자문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오경수 리더는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생활 속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가치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모든 순간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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