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창원사업장에서 임단협 교섭

카허 카젬 사장, 공사 현장 찾아 투자현황 재점검

한국GM 노사가 20일 창원사업장에서 도장공장 신축 현장을 함께 보고 임단협 교섭을 했다.

21일 한국GM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달에 이어 또 창원사업장을 찾아 투자상황을 종합 재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회사 경영진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 김성갑 지부장 등 노조 간부와 동행했다.

이는 미래 사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가 안전한 가운데 계획대로 진척되는지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한국GM은 전했다.

한국GM은 카젬 사장 등이 도장 공장 공사 현장에서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노사는 올해 임단협 6차 교섭을 사업장 순회 교섭의 일환으로 창원 공장에서 진행했다고 한국GM은 덧붙였다./박한신기자 [e-mail]

한국GM노사는 20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서 투자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사진은 한국지엠 노사 일행(사진 오른쪽부터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김선홍 창원사업본부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과 공사 진척 상황을 살피는 모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