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삼성전자(005930)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레드’ 색상을 25일 단독 출시했다.
KT는 레드 색상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도 레드 색상을 출시했다. 앞서 KT는 갤럭시노트20 ‘레드’ 색상을 출시하며 ‘제니의 빨간노트’라는 컬러 마케팅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자사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일반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레드 색상을 선택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에는 KT 기가지니와 연동한 특화 서비스도 새롭게 적용됐다. 기기를 길게 누른 후 ‘지니뮤직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버즈 라이브를 기가지니 서비스와 연동되도록 설정한 뒤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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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지니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는 레드 색상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한다. 참여하는 고객 중 1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 가격은 다른 색상과 같은 19만8,000원이다.이 모델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샵에서 구매하면 KT 멤버십포인트로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손정엽 KT 무선단말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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