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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주역, 온라인서 먼저 만난다

40주년 내한 배우 'NOW. 야간작업실' 출연

그리자벨라 조아나 암필, 럼텀터거 댄 파트리지

'메모리' 등 대표곡·공연 각오 등 전달 예정

내달 40주년 기념 내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는 뮤지컬 ‘캣츠’/사진=에스앤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공연 주역들이 온라인으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뮤지컬 ‘캣츠’는 오는 28일 0시 네이버의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의 ‘야간 작업실’에 40주년 내한 공연 주역인 그리자벨라 역의 조아나 암필, 럼 텀 터거 역의 댄 파트리지가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리자벨라는 극 중 한때 아름다웠으나 지금은 늙고 추해진 고양이로 그녀가 부르는 노래 ‘메모리(Memory)’ 손꼽히는 뮤지컬 명곡이다. 개성 만점의 럼 텀 터거 역시 섹시한 자태와 에너지 넘치는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캐릭터다. 이날 라이브에서 조아나 암필은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댄 파트리지는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첫 작품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의 ‘클로즈 에브리 도어(Close Every Door)’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라이브는 ‘캣츠’의 음악감독 피터 맥카티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별한 시기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에 임하는 각오, 작품의 이야기, 한국에서 진행되는 연습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공연은 관객,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장의 정기적인 방역, 공연장 및 객석 입장, 공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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