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원이 필요한 전통시장을 선정해 해당 시장과 결연된 새마을금고를 통해 판촉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기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살려 지역 경제 풀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생협력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시장을 시작으로 10개 전통시장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될 계획이다.
앞서 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내수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관련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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