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의 계열사 콤텍시스템(031820)이 비대면 솔루션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1% 상승한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5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300개 업체를 선정하여, 영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기술 개발, 비대면 서비스 사업 지원 등 총 40개 과제에 3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콤텍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SK하이닉스와 실감형 원격강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강의 시스템뿐만 아니라 금융권, 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 폭증으로 인해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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