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일명 ‘여드름 A/S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킨알엑스랩(SKINRx LAB)’의 ‘마데세라 크림’이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화장품 멀티 플렉스 스킨알엑스의 18년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스킨알엑스랩은 고객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이는 화장품 기획 개발부터 제조, 콘텐츠 개발, 마케팅 홍보, 자체 플랫폼 유통, 온·오프라인 파트너사 유통,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뷰티 솔루션의 모든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스킨알엑스랩의 대표 상품은 지난 2015년 선보여 85일간 스킨알엑스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마데세라 크림이다. 독자적인 성분 비율로 만들어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마데카소사이드와 고순도 TECA가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10,000ppm의 고농축 세라마이드 복합체가 피부 수분을 개선한다. 또 특허기술 Pre-Lipid가 세라마이드를 수억개의 리포좀으로 감싸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해 빠르게 작용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피부 자극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도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마데세라 크림은 지난해부터 동남아 시장 내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550여개 왓슨스 매장과 H&B스토어 부츠(Boots) 전 지점, 프리미엄 H&B스토어 ‘이브앤보이(EVEANDBOY)’, ‘멀티뷰티(Multi Beauty)’ 등에 입점했다. 올해는 태국에서 편의점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1,060개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보습크림이지만 빠르게 스며들고 번들거리지 않아 덥고 습한 태국 기후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킨알엑스랩 관계자는 “현지 모델을 활용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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