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지난 27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웰스의 다양한 가전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을 연계한 ‘생활 맞춤 솔루션’ 개발, 융합 데이터 활용 건강 예측 인공지능( AI) 모델과 기술 개발 등 AI-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에 힘을 모은다.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가전제품을 통해 최적의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 맞춤 솔루션 구현에 착수 해왔다. 기기간 연동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형태부터,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까지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웰스 가전기기에 셀비 체크업을 연결해 이용자 생활패턴, 건강상태 등을 분석하고 가전기기에 피드백 해, 변화하는 개인에 최적화 된 생활경험과 환경을 제공하는 고도화 된 생활 맞춤 솔루션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여러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각 이용자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웰스 생활 맞춤 솔루션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웰스 뿐만 아니라 교원그룹의 다양한 사업이 보다 차별화 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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