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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창동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와인매장 방문자 검사받아야"





이마트(139480) 창동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영업장이 폐쇄되고 방역소독 조처가 내려졌다고 서울 도봉구가 28일 긴급재난문자로 공지했다.

도봉구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조치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봉구는 첫 문자를 보낸 25분 후인 오후 1시 56분께 두 번째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8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이마트 창동점 지하1층 와인매장을 방문한 사람은 도봉구보건소와 상담한 후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봉구 홈페이지 등에는 공지돼 있지 않다.

도봉구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 결과 등이 나오지 않았으나 즉각 주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급한대로 긴급재난문자로 보냈다”며 “확진된 이마트 창동점 근무 직원은 서울의 다른 자치구 주민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해당 구로부터 통보가 오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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