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위해 성금 5억3,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이 모두 참여했다. 이는 사상 최장 장마와 전국적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연이은 태풍 소식으로 수해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마을금고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