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개최 소식에 1일 장 초반 뉴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오롱머티리얼(144620)은 전 거래일보다 30% 급등한 4,290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수소차 연료전지의 전기생성장치(stack) 핵심 구성품인 분리막을 생산해 수소차 관련주로 평가된다.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의 효성중공업(298040)은 7.14%, 자회사 일진복합소재를 통해 수소 탱크를 생산하는 일진다이아(081000)는 7.55% 각각 상승했다.
청와대는 8월 31일 오후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개최 소식과 함께 이번 회의에서 뉴딜 펀드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과 금융권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금융 공급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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