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판매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의 누적 계좌 개설 수가 총 55만6,000계좌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좌의 계좌가 개설된 꼴이다.
카뱅 관계자는 “적금 상품의 이자 외에 다른 혜택을 고객에게 드리기 위해 이마트와 내놓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으로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최대 8만8,000원의 고객 혜택을 담은 카카오뱅크 적금 상품으로 저축하는 동시에 이마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 가입 고객 가운데 이날 추첨을 통해 6만명을 선정, 카카오프렌즈·이마트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가입 시 입력한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 예정이며 안내에 따라 쇼핑백을 받을 이마트 지점을 선택 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