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장마기간과 집중호우로 채소류 가격이 28.5% 급등하는 등 농·축·수산물 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배추(69.8%)와 고구마(56.9%) 등이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고 신선채소류 또한 28.6% 오르며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채소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오승현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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