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MZ세대를 겨냥해 초코볼, 견과류 등 토핑과 함께 먹는 떠먹는 요거트를 내놨다.
풀무원다논은 플립형 토핑 요거트 ‘요거톡’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요거톡’은 플립(Flip) 형으로 요거트와 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들은 요거트에 비해 토핑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고려해 요거톡은 1컵당 23g의 넉넉한 토핑을 담았다.
용기 역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컵 사이를 완만한 곡선 형태로 설계해 손쉽게 토핑 컵을 꺾을 수 있도록 했다고 풀무원다논은 설명했다. 토핑컵 자체도 토핑이 요거트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요거톡 초코그래놀라’는 다양한 곡물로 구성된 그래놀라와 헤이즐넛 및 아몬드 등의 견과류의 고소함과 초콜릿 플레이크로 진한 풍미를 담았다. ‘요거톡 링&초코볼’은 통밀과 옥수수 곡물로 만들어진 시리얼과 초코볼의 조합이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최근 간편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토핑을 풍부하게 넣어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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