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BBQ 산하 교육연구기관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BBQ가 2일 전했다.
윤 회장은 “BBQ는 지난 25년간 위기를 극복해 기회로 만드는 ‘위기극복 DNA’를 축적했다”며 “지난 25년간 IMF 외환위기, 조류독감(AI),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컸던 지난 4월 출시된 ‘핫황금올리브’ 치킨이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점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비비큐 스마트 키친) 100호점 계약, 수제맥주 개발, 유튜브 ‘네고왕’ 이벤트를 통해 업계 최단기간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명 돌파 등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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