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모바일 게임 분석 솔루션 ‘게임 IQ(Game IQ)’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 IQ는 분류, 장르, 하위장르 및 태그 등의 평가기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수직 맞춤형 애널리틱스 플랫폼이다. 각 모바일 게임을 포괄적인 분류, 장르, 지적재산권(IP), 아트스타일, 수익화 모델 등 태그별로 분석 가능하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으로 수많은 게임의 분류를 자동화한다는 설명이다.
게임 IQ는 수만 개의 앱을 분석하는 시각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돕는다. 시장 기회와 규모, 게임 카테고리·장르에 대한 해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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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Q 플랫폼에는 이미 28,000개 이상의 기존 게임이 태그 및 분류돼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사전에 정립된 분류체계를 통해 제품 개발, 사용자 확보, 수익화,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테드 크란츠 앱애니 CEO는 “모바일의 꽃인 게임 분야에서 게임 퍼블리셔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면 경쟁사를 해부하는 수준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앱애니는 게임 IQ의 독보적인 정밀성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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