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분사 가능성에 강세





LG화학(051910)이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전지사업부문의 연내 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37%(2만5,000원) 오른 7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지난해에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추진했지만 결정을 미뤄왔다. 이후 지난 2·4분기 실적발표에서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가 “배터리 사업 분사와 관련해 사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며 분사 가능성이 재차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분사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이에 맞춰 생산력을 늘리고 중국기업 등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투자자금 확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1,555억원으로 흑자전환과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누적 점유율이 24.6%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