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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에 ‘디즈니 공주템’ 산다

다이소,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10~40대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4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멤버십 가입자 중 디즈니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1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에리엘(인어공주), 라푼젤, 벨(미녀와 야수), 백설공주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이소는 해당 캐릭터가 디자인된 뷰티, 퍼스널케어, 문구·팬시, 인테리어 용품 등 총 40여종을 가성비 있게 구성해 새롭게 출시했다.

뷰티, 퍼스널케어 상품은 아동들이 귀엽게 연출할 수 있는 액세사리 상품과 개인수납 상품을 구성했다. 디즈니 프린세스 주얼리 세트는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목걸이, 반지 등으로 구성되어, 가성비 높게 아이들과 공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머리띠, 집게핀 등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판매한다.



개인수납 상품은 파우치, 동전지갑 등을 기획해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를 좋아하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의 눈길을 끈다. 디즈니 프린세스 키홀더는 가방, 에코백 등에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디즈니 프린세스 직사각 파우치는 가격대비 볼륨감이 커 가성비가 높다.

문구, 팬시 상품은 스티커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용품 등을 출시했다. 스티커류는 부담 없는 가격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서로 선물하기 좋다. 다꾸용품은 디즈니 하드커버 다이어리와 디즈니 다이어리 속지가 기획되어, 가성비 높게 다꾸를 즐길 수가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디즈니의 다양한 프린세스 캐릭터 중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들을 모아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디즈니 캐릭터 시리즈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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