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총 1,000여개 매장 상담석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비말차단 가림막은 고객과 직원이 마주보는 좌석사이에 설치돼 상담 중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한다. 가림막 하단에는 스마트폰,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 업무처리에 불편함을 줄였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2회 주기적으로 매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방문 고객 열 체크 및 출입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용순 LG유플러스 영업지원팀장은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잠시라도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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