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7일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몰 고객 모집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금융 상품까지 내놓은 것이다.
이날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의 제휴 적금 상품은 1년 만기로, 월불입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연 최대 5.2%의 금리를 제공한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6%의 Sh수협은행 금리를 적용한다. 오는 10월 31일 까지 8천명에 대해 선착순 판매한다.
신청 방법은 국야쿠르트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쿠퍼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주 5회 이상 정기애음 신청하고 수협은행의 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리혜택 외에 추가로 자사 ‘잇츠온’ 밀키트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야쿠르트 수협 이벤트’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번 Sh수협은행과의 제휴적금은 코로나19와 함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강’과 ‘적금’을 함께 챙겨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종 구분 없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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