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토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홈플러스의 자동차 용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7일까지는 전국 홈플러스 82개 매장에 입점한 경정비 전문 브랜드 오토오아시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와 손잡고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토클럽을 통해 월 1만6,000~4만2,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담당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 고장진단, 워셔액·와이퍼·에어컨 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 매월 자동차 관리 팁 등 자동차 마니아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클럽은 가입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할 수 있다.
신인철 홈플러스 CX마케팅팀 대리는 “대형마트에 방문하면 자동차 용품 코너를 지나치지 못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토클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자동차 용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멤버십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덕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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