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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 할인 받고 명품 득템하자”...롯데면세점, 역대 최대 물량 푼다

롯데온에서 11일부터 온라인 5차 판매





롯데면세점과 롯데온이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 물량으로 내수통관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온에서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마음방역 명품 세일’ 5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테가베네타,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트로, 토즈 등 총 66개 브랜드 18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 구성도 가방, 신발, 시계, 의류, 악세사리, 선글라스, 뷰티 디바이스, 전자제품 등으로 다양해졌다.



특히 일부 상품에 한해 주문 후 3일 이내 출고되는 ‘빠른 배송’도 가능해, 만약 오는 24일 이전에 구매했다면 추석 전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마음방역 명품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재고품이 늘어나면서 관세청이 지난 4월 말 면세품 내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며 기획됐다. 관세청은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재고품을 대상으로 10월 29일까지 내수 통관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판매에는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 물량의 내수 통관 상품을 준비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해 쇼핑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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