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발간한 2019년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연차보고서·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대회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
14일 네이버는 ‘2020 ARC 어워드’에서 온라인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을 받았고, ‘LACP 2019 비전 어워드’에서는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시상식은 글로벌 연차보고서 평가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힌다는 설명이다.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업체인 미국 머콤(MerComm Inc)사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올해가 34년째다. LACP 비전 어워드 역시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네이버는 연차보고서에 담긴 재무정보, 디자인, 최고경영자 메시지 등의 내용이 주요 평가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성장 과정에 대해 주주와 사용자,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해온 부분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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