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의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운영을 강화에 나선다.
14일 중진공은 이달 말까지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앱을 새로 내려받은 사람 중에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건수는 약 13만 건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4월부터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을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앱을 통해 내일채움공제를 비대면 청약신청부터 제계약 확인, 계약정보 변경, 공제부금 납부현황과 만기환급금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챗봇을 통해 공제사업 관련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더불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청년 금융교육,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디지털혁신과 ICT기술 등 분야를 시작으로 점차 주제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육·복지서비스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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