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재학생으로, 자퇴·제적·휴학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안전한 캠퍼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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