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에서 모바일 기반의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서비스가 많이 쓰이면서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22일 팅크웨어(084730)가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USB-C 타입이 적용되며 최대 15W 전력을 지원한다.
적외선 센서보다 한 단계 진화된 반응 센서도 적용됐다. 모션이 아닌 스마트폰만 인식해 스마트기기가 거치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단순 손동작 등에 반응해 오작동하지 않는다.
전력보호설계도 적용돼 과전압, 과열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KC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등받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비중이 높아지면서 차량 이동 시에도 상시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거치대 수요가 최근 몇 년간 많이 증가했다”며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도 무선 충전패드가 장착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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