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전담하는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특정 대기 유해물질 및 악취제거를 위한 아스콘 친환경설비의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정부지원금과 민간부담금 각각 50% 구성으로 진행된다.
SG의 아스콘 친환경설비 EGR+(배기가스순환방식)는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아스콘 친환경설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환경부 고시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유일의 아스콘 친환경설비다.
SG 관계자는 “SG는 이번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아스콘 친환경 설비를 충북 충주시 소재 아스콘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도권 5곳과 충청권 3곳 등 총 8곳 아스콘 회사와 친환경설비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그린뉴딜 사업이 아스콘 친환경설비의 전국적 보급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지이는 지난 8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아스콘 생산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유해성 및 악취저감분야의 시험 및 공동 연구개발과 연계한 신규기업 발굴 및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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