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013520)가 사업 회사를 따로 떼어내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
화승알앤에이가 존속회사로 화승코퍼레이션(가칭)을 두고 회승알앤에이(가칭)를 신설하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0.724909 대 0.275091이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산업용 고무제품 제조·매매와 자회사 지분의 관리·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 사업을,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부품 제조 사업을 맡게 된다. 각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805억원, 7,436억원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2월 2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15일이다. 화승알앤에이는 지난 25일 자회사인 화승엑스윌과의 합병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김기정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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