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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영등포 소외아동에 먹을거리 나눔

200만원 상당 나눔 상자 168개 전달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전달식 진행

김경규(왼쪽)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비대면으로 ‘추석맞이 소외아동 먹거리 지원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한가위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소외아동을 위한 ‘먹거리 상자’ 전달식을 갖고 먹을거리 상자 168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먹거리 상자란 명절 연휴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탕, 덮밥, 볶음류, 라면 등 간편 조리 식품을 담아낸 꾸러미다. 하이투자증권이 총 168박스(200만원 상당)를 준비했으며 협의회에서 항균 물티슈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싣는 등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기존의 전달식 형태를 탈피 양측 협의를 통한 비대면 전달식으로 진행되며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명절 기간 많은 사람이 교류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 작은 나눔이 온정의 손길로 닿길 바란다”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와 함께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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