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088350)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특화보험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을 2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재해장해를 비롯해 골절·화상·피부질환(대상포진) 진단비와 무릎인대·아킬레스건·추간판장애(디스크) 수술비 등 군인 다발성 상해·질병을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20대 남성, 특히 군 장병에게 발병빈도가 높은 특정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보장도 탑재했다. CRPS는 외상 후 특정부위에 발생하는 통증과 기능 이상으로 관련 보장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도 획득했다.
보험만기는 2년이며 보장 유형에 따라 5만~10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제3자가 대신 보험료를 내고 온라인으로 보험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임석현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솔루션 상무는 “군 복무는 나라를 지키는 영예로운 일이지만 잦은 부상과 질병 위험에 노출돼 많은 이들의 걱정도 뒤따른다”며 “2018년 국방부의 군 의료시스템 개편에 따라 군 장병의 의료서비스 선택권이 확대된 만큼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장병들의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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