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에너지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345kV 중부변전소를 방문해 전력 공급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변압기와 차단기 등 송·변전소 전력시설물을 점검한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9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정 차관은 수소추출기 제작업체 대표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 등과 함께 충전소 용량 증설 및 설비개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 차관은 특히 수소 추출기 성능 및 안전 관리 현황 등을 관계자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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