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휴대폰 카메라 부문에서 ‘아이폰11 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평가에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아이폰11 프로맥스, 갤럭시S20 5G에 평균 85점을 줬지만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소수점 차이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정지 이미지 평가’에서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노트20 울트라, 노트10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동영상 촬영에서는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번에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12개 제품 중 삼성전자 제품은 9개, 애플 제품은 1개다. 원플러스 제품도 2개 포함됐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최근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에서도 6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3위에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울트라가 올랐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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