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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선방·생활용품 부문 수익성 개선…목표가↑"

메리츠증권 보고서

160만원에서 180만원로 12% 상향

메리츠증권은 화장품 분야가 시장 성장률을 웃돌고 있고,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5일 LG생활건강(051900)의 목표가를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12%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이 전망한 3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은 1조9,225억원, 영업이익은 3,216억원이다.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2.2% 감소,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수치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 중, 유일하게 주요 채널(면세 및 중국)에서시장 성장을 상회하고 있고, 생활용품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뉴에이본 및피지오겔), 음료 사업의 경우 고마진 채널 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 며 “브랜드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는 판단으로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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