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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확찐살’ 닭가슴살로 뺀다...매출 68% 껑충





장기간 ‘집콕’으로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해 체중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 닭가슴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6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 들어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한 육가공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68%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트족이 늘면서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이에 GS25는 닭가슴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트레이너인 양치승씨를 내세운 ‘왕큐브닭가슴살’ 2종을 출시했다.

양치승닭가슴살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닭가슴살을 재료 자체 수분만을 활용한 고온, 고압 방식으로 조리된 상품이다. 2종 모두 중량은 110g이며 가격은 2,900원이다.

이규혁 GS리테일(007070) 일반식품 구매 담당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해동이나 별도의 조리를 할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초간편 닭가슴살 상온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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