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과 중국에서 임플란트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임플란트 업체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Chairside 장비, 치과 원자재, 치과운영 소프트웨어, B2C 소비재(치약·칫솔) 등 전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덴탈 종합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정승윤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1,693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92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코로나19를 딛고 빠른 매출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중국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439억원, 러시아는 25%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판관비 증가폭이 마케팅 축소 등으로 둔화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될 전망”이라며 “향후 2~3년간 비용통제와 보수적 회계처리, 중국법인의 흑자전환 등으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1~2022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2%, 14%로 상승해 순이익은 각각 35%, 37%씩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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