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버튼 하나만 눌러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 ‘스피드팟’을 7일 출시했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멀티쿠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양식에 한식 메뉴까지 더해 다채로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차세대 필수 주방가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스피드팟’은 찜·탕·국은 물론 구이, 조림, 볶음, 수비드, 케이크, 요커트 등 70 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리를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조리 도중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음식이 빠르게 완성된다. 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6ℓ의 대용량으로, 6인분의 밥도 지을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쿠쿠의 멀티쿠커를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음식 취향에 맞춰 개발한 ‘스피드팟’을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며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레스토랑 못 않은 고품질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더욱 다양한 집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