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3,500가구 규모의 대연8구역은 공사비만 9,000억 원에 달한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9만 1,897㎡ 부지에 용적률 258.79%를 적용해 아파트 30개 동 3,516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지역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서울 신반포21차 재건축,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 서울 송파 가락현대 5차 재건축,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등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리모델링 수주금액이 1조 8,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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