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 속에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0.22%) 오른 2,346.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9포인트(0.49%) 오른 2,352.9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장중 2,364.25까지 상승폭을 키웠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이 둔화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73억원, 기관은 2,965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51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59포인트(1.39%) 내린 822.25로 마감했다. 장중 상승 반전했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55억원, 개인은 863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02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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