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의 현대렌탈케어가 ‘현대큐밍 매트리스’ 렌탈 고객이 아니어도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20일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케어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현재 현대큐밍 매트리스를 렌탈한 고객에게 탑퍼·매트리스 커버 등의 교체(2~3년 주기)와 함께 6개월 주기로 매트리스 전문 위생 관리 서비스인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다.
새 멤버십 서비스는 약정 기간(2년) 동안 4개월 주기로 고객에게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멤버십 월 이용료는 매트리스 사이즈에 따라 각각 1만500원(싱글~슈퍼싱글), 1만1,800원(더블~퀸), 1만3,100원(킹~라지킹)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객 대상으로 매트리스 케어 멤버십 서비스를 우선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매트리스 위생 관리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며 “연내에 매트리스 전문 엔지니어 ‘큐밍 닥터’도 현재보다 20% 이상 확대하고 전용 장비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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