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구기업 손오공(066910)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국산 애니메이션 지원에 손을 잡았다.
26일 손오공과 BIAF는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손오공과 BIAF는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부천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손오공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자사의 완구 등 관련 콘텐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우 손오공 소싱 사업본부 상무는 “지난 6월 같은 지역사회 기관인 유한대학교와 새로운 완구제품의 모색 및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라며 “이번 BIAF와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애니메이션과 완구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