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펭수 크리스마스 씰’이 편의점 GS25와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달 1일부터 펭수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귀여움과 솔직함으로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펭수’ 캐릭터를 활용 겨울,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연출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10장짜리 시트 형태로 3,000원이며, 2월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GS25와 우체국에서만 판매한다.
올해부터 전국 판매망을 가진 편의점 GS25가 크리스마스 씰 판매 참여로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점포 홍보물과 SNS채널을 통해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모금과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로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발견,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대국민 홍보사업 등 대한결핵협회가 추진하는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권지현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매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씰을 샀던 추억이 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이번 펭수와 함께 진행하는 모금 활동은 따뜻한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GS25가 사회 소외 계층 및 어려움에 처한 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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